[2023-11-02] 스티글리츠 “기후변화 실존적 위기… 기업들, ESG 필히 공시해야”

 In 이사장 활동

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. 이 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각계 ‘지도자’들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 강조했다.

그는 “기후위기에 다른 위험성은 대통령, 총리, 기업 회장 등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닥친다”며 “지도자들이 심각한 인식을 하지 않으면, 밑에서도 일을 하지 않는다. 대통령부터, 회장님부터 해야 한다”며 당부했다. 특히 그는 파리기후협약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탈퇴한 것을 예로 들며 ‘무책임한
지도자’라고 평가했다. 반 전 총장은 정부의 역할을 재차 언급하여 “정부가 기업들이 ESG 경영 자체를 늦춰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지 않도록 보다 세심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”고 지적했다.

 

원문링크: https://www.edaily.co.kr/news/read?newsId=03247206635801784&mediaCodeNo=257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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